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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내일채움공제 순항중

  •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07-12 10:09
    조회수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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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말부터 시행 중인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2월29일 현재 정부 가입목표를 100% 이상 달성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의 명칭은 '내일채움공제'다. 5년 이상 장기재직 중인 중소기업 핵심인력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교육·복지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인력 유출을 막는 한편 중소기업을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기 위한 공제사업이다. 

핵심은 성과보상기금이다. 성과보상기금은 공제·교육·복지로 분류된다. 먼저 5년 이상 장기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적립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핵심인력 DB 구축 및 교육을 통해 핵심인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사내 역량 전수교육을 지원한다. 복지지원을 위해서는 중장기 기금 조성 및 수익 기반으로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한다. 현재 대기업의 52.6%에 불과한 중소기업의 복지수준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공제기금은 가입 등에 제한이 거의 없다. 부동산업·유흥주점업·사행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가입할 수 있으며, '핵심인력' 역시 중기 대표가 장기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한 근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사실상 자격제한이 없다. 핵심인력과 중소기업이 1:2로 5년(최초 가입시) 또는 3∼5년(재가입시)간 납입을 하면 2.33%의 공제금리가 적용되고 기업납입금은 전액 손비로 인정된다. 또 25%의 세액공제도 적용된다. 

지난달 4일 기준으로 가입한 기업 수는 3732개, 인원수는 9108명에 달한다. 평균 가입금액은 월 42만원으로 핵심인력이 평균 12만원, 중소기업이 평균 30만1000원을 납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인 경은기전의 경우 매출액 37억원(2014년 기준)의 작은 기업이지만 직원 21명 전원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다. 자동화설비 제작이라는 업종 특성상 기술 누적이 필요한 만큼 김종석 대표는 내일채움공제 출범 이전부터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기술 누적 및 경영안정성 유지라는 경은기전의 목표와 핵심인력 양성이라는 '내일채움공제'의 목표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디지털타임스=이호승 기자]